충북의 인물로 존경을 받아 오신 간송 권태성 선생님께서는 남다른 향토애로 지역발전에 앞장섰으며, 각종 봉사단체에 남다를 봉사정신을 발휘하셨고, 학교의 기성회 사업 및 각종 자선사업과 구휼 사업에 혼신에 노력을 기울여 오시며 일생을 살아오신 것을 자타가 공인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자나 깨나 고향을 사랑하시고 자라나는 청소년에 대한 소망과 뜻있게 일하는 지역 주민의 고마움을 잊지 않으시고 무엇인가 값진 일에 흔적을 남겨야 겠다고 고뇌를 항시 하여 왔습니다.
이후 줄곧 여러차례 의논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이상록, 조성훈, 김낙형, 정진홍, 신방웅 씨등 여러분과 상의를 해오다가 1994년 7월 20일 “무심천변에 꿈을 심고” 라는 제목으로 간송 선생의 자서전을 발간하게 되면서 수차의 협의가 있었고, 또 부인과 4남 1녀의 자손들 과도 여러 차례 상의가 계셨습니다. 가족들의 찬동을 얻어 간송 선생은 더욱 일념으로 재단설립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장학재단으로 하느냐, 복지재단으로 하느냐 하는 갈등도 있었습니다.
일생동안 사회봉사를 하여 오신 형태대로 장학과 연구사업의 보조와 각종 자선사업을 겸하는 공익법인인 재단법인 설립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의 만면에는 희색이 감돌았습니다.
드디어 1997년 7월 17일에 권태성, 권승하, 이상록, 조성훈, 송관영, 이장연, 신방웅, 김낙형, 권태일, 주재선, 정동욱, 이영희 등이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537-6 권태성씨 댁에 모여 발기인 총회를 소집하여 법인설립 취지안을 선택하고 법인 명칭을 재단법인 간송문화재단으로 정하며 법인의 정관과 정관시행세칙 및 수혜자 지급 규정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아울러 권태성 이사장 소유토지 청주시 상당구 수곡동 95-15. 1800㎡ 건물 포함 당시 싯가 19억원과 현금 6억원을 더한 총 25억원으로 시작하였다. 또한 법인조직과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당일로
재단법인 설립인가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 1997년 9월 2일 설립인가를 득하고 큰 흔적을 남기신 간송 선생님께서는 밝은 표정으로 향년 77세로 타개 하셨습니다.
현 권승하 이사장은 고 간송 권태성 선생님의 장남으로 2016년 2월에 재단 명칭을 마스터스문화재단으로 변경하고, 중고등학교 골프선수외 스포츠 인재양성을 위해 기회를 제공, 설립 이래 2023년까지 장학, 학술, 연구, 지역사회 공헌단체 불우이웃돕기, 모범 공직자, 미화요원 등 59개 단체, 808명에게 총 7억6백만원을 지급하며 그 뜻을 펼치고 있습니다.